임플란트는 고가의 시술이지만,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험 적용 횟수와 대상, 나이, 개수 등은 엄격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무엇일까?
임플란트 보험 적용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단,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여야 하며,
치아 결손이 명확하게 확인되어야 합니다.
건강보험에서는 영구치가 빠진 경우에 한해 보철치료로 임플란트를 일부 지원합니다.
유치(젖니) 결손, 미맹출(나오지 않은 치아), 미형성 치아 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몇 개까지 보험 적용이 가능한가요?
평생 2개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적용 항목 세부 내용
| 적용 대상 |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
| 적용 개수 제한 | 평생 2개 |
| 적용 치아 위치 | 상·하악 모두 가능 (단, 영구치 결손 시) |
| 본인 부담률 | 약 30% (기초수급자는 0~20%) |
중요:
2개를 시술받은 후에는 추가 임플란트에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100% 자비 부담입니다.
보험 임플란트의 비용은 어느 정도일까?
보험이 적용되더라도 일부 본인 부담금이 존재합니다.
2025년 기준 평균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평균 비용(1개당) 비고
| 건강보험 적용 시 | 약 35~45만 원 | 치과마다 상이할 수 있음 |
| 건강보험 미적용 시 | 약 120~180만 원 | 종류·병원에 따라 차이 있음 |
핵심: 보험 적용 시 본인 부담금이 약 70% 이상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어떤 치아에도 보험 적용이 가능한가요?
모든 치아에 임플란트 보험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적용이 가능합니다:
- 영구치 결손이어야 함
- 65세 생일이 지난 날로부터 시술이 시작되어야 함
- 평생 2개 한도 내일 것
- 같은 치아 부위에 재시술이 아닌 것
본인 부담률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은 본인 부담률이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대상자 구분 본인부담률
| 일반 건강보험 대상 | 30% |
| 차상위계층 | 약 10~20% |
| 기초생활수급자 | 0% 또는 최소 부담금 있음 |
2개 이상 시술이 필요한 경우, 대안은?
보험 임플란트 개수 제한(2개)을 이미 초과했다면, 다음과 같은 대안이 있습니다:
- 치과 보철학회 인증 의료기관의 패키지 할인 이용
- 임플란트 대체 시술: 틀니, 브릿지 등
- 치과별 제휴 금융/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활용
실제 적용 예시
"김영수(68세) 씨는 아래 어금니 2개가 빠져있습니다.
65세가 지난 후, 첫 임플란트를 건강보험으로 시술받았고,
1년 후 두 번째 임플란트도 보험으로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위쪽 앞니가 추가로 빠지자,
치과에서는 '이미 보험 적용 최대치 2개를 채웠기 때문에'
추가 임플란트는 전액 자비 부담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가장 자주 묻는 질문 Q&A
Q. 만 65세 생일 전에 임플란트를 했으면 보험 적용 안 되나요?
A. 네, 생일 이전 시술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Q. 2개 중 1개가 실패했으면 다시 보험으로 할 수 있나요?
A. 같은 부위 재시술은 적용되지 않으며, 새 위치에서만 가능합니다.
Q. 틀니도 같이 하면 더 많은 보험 혜택이 있을까요?
A. 틀니는 별도의 보험 항목이며, 임플란트 적용 개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