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 수급조건과 금액 계산법 총정리: 재산 기준까지 완벽 해설

기초노령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지급되는 복지제도로,
국민연금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인정액이라는 복잡한 기준에 따라 수급자격이 달라지며,
재산 규모에 따라 기초연금 수령 여부도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기준 확인이 필수입니다.

소득인정액이란? 재산이 연금 수급에 미치는 영향

기초노령연금의 핵심 기준은 단순한 '소득'이 아닌 소득인정액입니다.
소득인정액은 실제 월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의 합으로 계산됩니다.
이때 재산은 '환산율'을 적용해 소득으로 환산됩니다.

구분 재산 환산율 비고

일반재산	월 4.17%	부동산, 금융재산 등
금융재산	월 6.26%	예금, 적금, 주식 등

예를 들어, 1억 원의 금융재산이 있다면 월 62만 6천 원의 소득으로 환산되며,
이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을 초과하면 연금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

2025년 기준, 소득인정액이 다음 금액 이하인 경우 수급 가능합니다.
(1인 가구 기준)

가구 유형 소득인정액 기준

단독가구	월 224만 원 이하
부부가구	월 358만 원 이하

중요: 국민연금, 임대소득, 금융소득은 물론 보유 부동산도 모두 포함됩니다.

기초노령연금 수령액은 얼마나?

기초노령연금의 최대 수령액은 2025년 기준으로 월 40만 5천 원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소득·재산 수준에 따라 감액 또는 미지급될 수 있습니다.

단독가구: 최대 월 405,000원
부부가구: 부부합산 월 648,000원 (1인당 약 324,000원)

다만, 국민연금 수령액이 높은 경우엔 기초연금이 감액될 수 있으니
국민연금 연계 감액 기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 수령액 계산 예시

항목 수치 설명

금융재산	5천만 원	소득환산 시 약 31만 3천 원
월소득	50만 원	단순 월급 또는 기타 소득
총 소득인정액	약 81만 원	수급 가능 (단독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