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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DB형 수령 방법과 장단점 완벽 정리

by 서포트가이드 2025. 5. 15.

 

퇴직연금 제도 중 **DB형(확정급여형)**은 안정성을 중시하는 직장인에게 여전히 선호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최근 DC형(확정기여형) 또는 IRP(개인형퇴직연금)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DB형의 수령 방법, 장단점, DC형으로의 전환 가능성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DB형 퇴직연금 수령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DB형은 퇴직 시 근속연수, 평균임금 등을 기준으로 회사에서 사전에 정한 공식에 따라 퇴직급여가 확정됩니다.

수령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일시금 수령: 퇴직 시 한꺼번에 전체 금액을 수령
  • 연금 수령(IRP 이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이체 후 연금으로 분할 수령

연금 수령을 원할 경우 DB형 계좌에서 IRP로 이전해야 하며, 이 과정은 퇴직 시점에서 가능합니다.


퇴직금 일시금과 연금 수령의 핵심 차이는?

구분 일시금 수령 연금 수령(IRP 이체)

수령 시점 퇴직 직후 퇴직 후 설정한 시점부터
세제 혜택 퇴직소득세 부과 분할 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 가능
유동성 높음 낮음(연금화 필요)
자산 운용 불가 본인이 운용 가능(IRP 내 투자 가능)

핵심: 퇴직소득세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IRP를 통한 연금 수령이 유리합니다. 특히 연금으로 10년 이상, 매년 1,200만원 이하씩 분할 수령 시 세금이 대폭 경감됩니다.


DB형의 장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DB형 퇴직연금의 가장 큰 **강점은 “퇴직금이 확정되어 있다는 안정성”**입니다.

  • 회사가 운용 책임을 지며, 투자 리스크는 근로자가 지지 않습니다.
  • 퇴직 후 받을 금액이 명확하게 보장됩니다.
  • 장기 근속 시 연봉 상승분이 반영돼 퇴직금이 상승합니다.

"회사가 퇴직금을 책임지고 운용한다"는 점에서, 고용 안정성이 높고 수익률에 예민하지 않은 직장인에게 적합합니다.


DB형의 단점: 수익률 미반영, 유연성 부족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 운용 수익률이 낮아도 동일한 퇴직금 지급
  • 근속연수가 짧거나 연봉 상승폭이 낮으면 불리
  • 중간정산이나 전직 시에는 상대적으로 덜 유리

퇴직 후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분에게는 운용의 자유가 적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DC형과의 비교: 유연한 운용이 강점

DC형은 매년 회사가 납입한 금액을 개인이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투자성과에 따라 수령 금액이 달라지므로 수익률에 따라 퇴직금 규모가 달라집니다.

항목 DB형 DC형

운용 주체 회사 근로자 본인
수익률 반영 안 됨 반영됨
퇴직금 변동성 없음 있음
유연성 낮음 높음

중요: DC형은 적극적인 자산 운용과 포트폴리오 구성 역량이 있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반면 보수적인 자산 운용을 선호하는 사람은 DB형이 적합합니다.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 가능할까?

가능은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 근로자의 동의 필요
  • 노사 간 협의와 단체협약 등 복잡한 절차가 수반
  • 회사가 제안하거나 본인이 요구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흔치 않음

일반적으로는 신규 입사자에게 DC형이 적용되고, 기존 직원은 DB형을 유지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퇴직 후 IRP로 연금 수령 시 체크포인트

  • 퇴직 후 DB형 퇴직금은 IRP로 이체해 연금화 가능
  • 이체 후 최소 55세 이상부터 연금 수령 가능
  • 연금 수령 기간은 10년 이상이 유리 (세제 혜택 최대화)
  • 투자 상품 운용 가능: 채권, 펀드 등

퇴직 후 안정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세우기 위해 IRP 활용은 필수입니다.


상황별 추천 시나리오

  • 30대 초중반, 연봉 상승 기대 → DC형 고려
  • 40대 중후반 이상, 연봉 정체, 안정성 추구 → DB형 유지
  • 퇴직 직전, 퇴직소득세 절감 목적 → IRP 연금 수령 전략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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