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혜택을 100%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자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예금 이자를 통째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비과세종합저축’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가입할 수 없고, 조건을 정확히 모르면 혜택을 놓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과세종합저축의 개념부터 조건, 활용 전략까지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비과세종합저축이란 무엇인가요?
‘비과세종합저축’은 일정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예금, 적금,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원래 금융소득(이자·배당 등)은 15.4%의 세금(소득세+지방세)이 자동 징수되지만,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이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됩니다.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가입 가능합니다.
대상자는 정부가 지정한 ‘서민·고령층·장애인 등’입니다.
자격 기준 세부 내용
| 만 65세 이상 고령자 | 연령 기준으로 자동 자격 발생 |
| 장애인 | 복지카드 소지자 또는 등록 장애인 |
|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 해당 보훈대상자로 등록된 경우 |
| 기초생활수급자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적용 대상자 |
| 차상위계층 |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등 |
가입 조건이 충족되면, 어느 금융기관에서든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넣을 수 있나요? 비과세 한도는?
비과세 한도는 ‘1인당 원금 기준 5,000만원’까지입니다.
이는 하나의 금융기관이 아닌, 전체 금융기관 합산 기준입니다.
구분 내용
| 가입 한도 | 원금 5,000만원 이내 |
| 가입 기간 | 최대 10년 |
| 상품 종류 | 예금, 적금, 채권 등 다양 |
이자 소득이 아무리 커도 세금이 0원입니다.
단,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일반과세 대상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상품에 가입할 수 있나요?
비과세종합저축은 단일 상품이 아닌 **금융기관별 예금·적금·채권 상품의 ‘비과세 버전’**입니다.
가입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일반 금융상품이 아닌 비과세종합저축 형태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의 1년 정기예금 상품이 있다면, 해당 상품을 비과세종합저축 계좌로 가입하면
이자에 대해 세금이 면제됩니다.
비과세 혜택, 이렇게 챙기세요 (활용 시나리오)
A씨는 만 67세의 고령자입니다.
그는 3개 은행에 각각 1,500만 원, 2,000만 원, 1,500만 원씩 예치하여
총 5,000만 원을 비과세종합저축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연 4%라고 가정하면,
매년 총 이자는 약 200만 원이며,
원래는 약 30만 8천 원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비과세종합저축을 활용한 덕분에 세금은 0원입니다.
가입은 어떻게 하나요?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합니다.
가입 전 반드시 ‘비과세종합저축 자격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서류 확인 후에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일반 정기예금이나 적금으로 가입한 후에는
중간에 비과세종합저축으로 전환이 불가능하므로
처음부터 자격 증명 후 비과세로 설정해야 합니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5,000만원 한도는 금융기관 합산 기준이므로 여러 은행에서 나눠 가입해도 누적 한도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 가입 후 상품 변경 시, 비과세 혜택이 자동 이전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비과세종합저축 계좌는 중도 해지 시에도 과세 혜택 유지가 가능합니다.
고령자라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만 65세가 넘었다면,
아무런 추가 조건 없이 바로 가입 가능하므로 가장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은퇴 후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원한다면
세금 없이 이자를 전액 수령할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예시 표: 일반 예금과 비과세 예금 비교
항목 일반 예금 비과세종합저축
| 이자 수령액 | 1,692,000원 | 2,000,000원 |
| 세금 | 308,000원 | 0원 |
| 수익 실현율 | 약 84.6% | 100% |